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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中 GDP 전망 4.8→4.3% 하향..."코로나 봉쇄"

송하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0:32]

골드만삭스, 中 GDP 전망 4.8→4.3% 하향..."코로나 봉쇄"

송하식 기자 | 입력 : 2022/01/13 [10:3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골드만삭스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11(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GDP 성장치를 4.3%로 하향했다. 기존 예상치 4.8%보다 0.5%포인트를 내린 수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른 경제 봉쇄를 하향조정의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중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허난성 안양시와 산시성 시안 등에 대해 잇따라 주민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다.

이에따라 미중 갈등에다 중국의 이같은 코로나 경제봉쇄가 글로벌 공급망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국은 특히 지난달 24일 기준 우리의 코스피와 같은 대표지수 수익률이 G20 국가 가운데 19(-5.56%)를 기록할 정도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그래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엄습에 따라 다른 나라들이 금리를 올리는 것과는 반대로 중국은 지난해말 대출우대금리(한국의 기준금리 성격)를 전격 인하했다.

한편에서는 부동산그룹 헝다 등 기업부채발 위기감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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