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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11만호 주택공급' 발표…수도권 민심 공약

김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1/23 [13:41]

李, '311만호 주택공급' 발표…수도권 민심 공약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2/01/23 [13: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11만호 주택 공급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3잃 경기 의왕의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가진 공약 발표에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정책 실패"라며 "민주당의 일원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또 다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변명하지 않고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는 정부가 그동안 밝힌 206만호 가량의 공급 계획에 서울 48만호, 경기·인천 28만호, 타 지역 29만호 등 105만호를 더해 총 311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현 정부와 확신한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추가 공급을 서울, 경기인천에 집중함으로써 수도권 민심을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즉석연설에서 "경기도는 저의 정치적 고향이다. 경기도가 대선 가도의 무덤이라고 한다. 왜 무덤입니까. 여기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경기도민의 표심을 자극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신규주택 약 250만호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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