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사에 따르면 21일부터 4일간 이어진 설 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약 8만명,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약 5천명이 방문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소노, 한화, 켄싱턴, 힐튼, 라한, 더케이 등 콘도와 호텔은 설 당일 90%를 웃도는 숙박 점유율을 기록했다.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연휴 내내 가족단위 관광객 방문이 이어졌다. 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유교랜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 발길을 끌었다. 총괄 상황실 설치, 방역전담반 운영,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에 따라 연인원 300명이 근무하면서 편의를 제공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관광경기 침체를 벗어나는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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