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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쿡제도 총리와 회담…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의장국…"양국 협력 계기"

송하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01 [20:59]

한총리, 쿡제도 총리와 회담…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의장국…"양국 협력 계기"

송하식 기자 | 입력 : 2023/05/01 [20:59]

▲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그리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쿡제도는 면적 약 240㎢, 인구 1만8천여 명의 남태평양 섬나라로 오는 29일∼30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한 총리는 이번 회의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 최초의 정상회의로 양국 간 협력이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양국 수교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쿡제도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브라운 총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를 통해 역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행동 계획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다.

아울러 전날 부산을 찾아 발달한 관광산업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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