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선임
8438051 | 입력 : 2024/01/26 [17:36]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김의욱 센터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위촉식. 왼쪽부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아랫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시설복구, 수색구조, 의료방역, 건축·방재·법률 등 민간전문가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안전예방정책·자연재난·사회재난실장, 재난복구지원국장 등 정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상시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와 취약시설 모니터링, 민관협력 활동의 효율적 운영방안 협의를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 복구 활동 참여 △피해 주민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민간위원 투표를 거쳐 민간위원장으로 선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2년간 공동위원장 역할을 수행한다.
김의욱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정부와 다양한 민간 영역이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들이 많다”며 “분절화된 대응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의 과제를 찾아내며, 정부와 여러 민간 영역이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재난 피해복구 현장 안전과 휴식 시간 보장의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호우피해 대응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지침’을 마련, 전국 자원봉사센터에 공유하는 등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및 현장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중 예기치 못한 사고나 피해를 본 자원봉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 종합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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