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말 가족농장'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말 가족농장'은 도시민의 여가 선용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자연체험 학습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분양 면적은 1가구당 16.5~33㎡ 내외로 총 292가구이며, 연간 임차료는 1~2만 원이다.
신규 전입 인원이 있는 가구와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하고, 그 외 일반 신청자는 무작위전자추첨으로 분양한다. 단 특별분양의 경우 분야별 정해진 가구 이상 신청 시 전자추첨을 진행하고,탈락자는 일반분양에서 다시 추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구 확대 차원에서 신규 전입가구에 연간 임차료 없이 무료로 분양한다. 2월 14일이후 익산시로 신규 전입한 자가 있는 가구가 여기에 해당된다.
시는 주말 가족농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지역인구전입을 위해 신규 전입가구 대상 무료분양을 실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주말가족농장에서 즐거운 여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 가족농장은 익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청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분양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술보급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859-497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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