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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시도 연구원 등 수도권 광역교통 해법위해 모인다

심우일 기자 | 기사입력 2014/11/04 [21:48]

3개시도 연구원 등 수도권 광역교통 해법위해 모인다

심우일 기자 | 입력 : 2014/11/04 [21:48]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경기개발연구원, 시군 및 버스업계 등과 함께 좌석제 시행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2층 버스를 실제 버스 노선에 투입, 국내 적용 여부를 검토했다.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임해규),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 대한교통학회(회장 김기혁)와 함께 11월 6일 15시 2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정책(교통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수도권의 개발 및 광역통행의 증가 등 광역교통을 비롯한 광역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은 최근의 광역버스 입석금지 문제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통해 잘 알 수 있으며, 수도권 3개 시도지사는 광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 정책협의회’ 구성에 합의한

이번 토론회는 광역정책 공동협의의 일환으로 교통, 환경, 안전,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광역정책 중 광역교통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토론회는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장 및 이갑영 인천발전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교통 행정체계 발전방향’을, 추상호 홍익대학교 교수가 ‘수도권 광역버스의 통행패턴 분석’을, 이신해 서울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교통 연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익기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종형 인천발전연구원 박사, 류시균 경기개발연구원 박사,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 윤혁렬 서울연구원 박사, 이승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광역교통정책에 대해서 수도권의 싱크탱크인 수도권 3개 시도연구원과 교통분야의 전문가 단체인 대한교통학회가 함께 한다는 의의가 있다.

서울연구원을 비롯한 3개 시도연구원 및 대한교통학회는 광역교통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정책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 하여 광역교통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통분야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광역정책에 대하여 3개 시도연구원 및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광역정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광역교통문제는 여러가지 광역문제 중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가는 광역교통정책으로 변화해 나갔으면 한다. 또한 향후 광역교통을 비롯한 수도권 광역정책 수립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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