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2월 31일에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5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올해 콘텐츠산업 정책의 주요 방향을 담은 ‘2015년 콘텐츠산업 진흥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 시행계획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6조에 따라 제2차 콘텐츠산업진흥 기본계획(2014~2016, ’14년 5월 발표)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범부처적 협의를 통해 수립하는 것으로서, 기본계획상의 5대 추진전략 및 17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 방향 및 세부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2015년 시행계획은 ① 투·융자 및 기술기반 조성 ②콘텐츠와 창업·창직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 ③국제시장 진출 확대 ④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 이용 촉진 ⑤분야별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 협력체계 구축의 5대 추진전략을 기본으로 하여 역점 실천과제를 발굴했다.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총 4,5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4년 제2차 기본계획 발표 후 ’15년까지 총 9,145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2015년에는 콘텐츠산업 매출 100조 원, 수출 60억 달러 돌파를 달성할 예정이다.(매출 102조 원, 수출 61조 원, 고용 63만 명 목표)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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