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일본인 인질 두 명 중 한 명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고토 씨로 보이는 인물이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등장하며 '당신들은 나와 함께 갇혀 있던 유카와 하루나 씨가 살해된 사진을 봤다'는 영문 음성이 덧붙어 있다. 일본 전국은 살해를 기정 사실화 하며 규탄 분위기이다.미국도 이미 성명을 발표하며 이슬람 국가의 만행을 규탄한 상태이다. IS 측은 앞서 제시한 몸값 2억 달러 요구를 철회했다고 밝히며 사형 판결을 받은 여성 테러리스트를 1명을 석방하는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이스람국가 측이 풀어달라고 요구한 알리샤위는 2005년 11월 6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요르단 암만 테러 사건으로 사형 판결을 받은 이라크 출신 여성 테러리스트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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