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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김종우 | 기사입력 2015/02/06 [13:43]

상처

김종우 | 입력 : 2015/02/06 [13:43]

어떤 규정에도 억매이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무차별 공격할 수 있는
세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안티네티즌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줍니다.
이들은 남의 처지나 뒷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도 있습니다.
안티네티즌이 아니면서도 많은 이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티네티즌이 단순하고 저돌적이라고 한다면 이들은 교활하고 음흉합니다.
이들은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지 않습니다.
이들은 괴변에 능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들은 널려있습니다.
용서하고 이해하고 수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들은
세상 만난 듯 활개를 칩니다.
이런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면서 나를 찾으려니 힘든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대수롭지 않은 말 한마디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는 소외감을 가져오고 정신을 어둡게 만듭니다.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내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그 안에 내 모습을 감춥니다.
이렇게 감춰진 현재 내 삶의 모습도 내가 만든 것이고 앞으로 살아갈 나의 모습도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받은 상처에서 헤어나려면 내가 나를 정확하게 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첨단 통신기술이 발달한 요즘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상처를 먹고 살아가는
삶인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망설이고 주저하면 걱정이 늘 함께 합니다.
내가 내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려면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비관적인 생각이 들면 모든 것이 상처가 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면 기쁨이 됩니다.
이것은 상처를 이겨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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