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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다 바꿔라

김종우 | 기사입력 2015/12/08 [19:39]

몽땅 다 바꿔라

김종우 | 입력 : 2015/12/08 [19:39]

마누라만 빼고 몽땅 다 바꿔라!
십수 년 전에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조직의 개혁을 요구하면서
강조한 말입니다.
세상의 변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나부터 변화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이 말은 당시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 쳤는지
잘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그 후 변화의 물결에 동참한 회사는 살아남았고 과거에 연연하면서 지낸
회사는 거의 모두 파탄을 맞았습니다.
수년 사이 변화의 급물살을 탄 중국이 우리나라 제조업 각 분야를 잠식해
들어오고 있어 많은 기업인들이 끌탕을 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안주하려는 자세로는 살아남기 힘든 것이 요즘 세상입니다.
변화의 속도에는 엄청난 가속이 붙습니다.
지금은 잠시 잠깐 한눈을 팔면 그 순간부터 곧바로 깊은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안일한 생각은 안일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이 후유증은 엄청난 부작용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변화는 과거와의 단절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잘못된 나의 관행을 과감하게 버릴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와 확신이 있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분별력이 있어야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분별력은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분별력은 행 할 것인지 아닌지, 바꿀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변화는 뉘우침을 통해 일어납니다.
나를 내려놓고 또 나로부터 시작되었던 나의 관행을 내려놓을 때
변화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 문을 들어서는 순간 나는 자유인이 되는 것입니다.
자유인은 뉘우침과 변화를 통해 탄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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