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아이돌' 김현정 한국화가 그림 카톡 이모티콘으로 인기컬래버레이션 통해 총 24종 선보여.. 출시하자마자 상위권 순위 등극..대중 인기 입증'미술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 ‘내숭 이야기’ 시리즈가 카카오톡 이모티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총 24종 이모티콘으로 탄생했다. 카카오톡 아이템스토어 내 studioX 전용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이모티콘은 출시와 동시에 인기순위 7위에 등극하며, 작가 김현정의 인기를 입증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재밌는 실험이 한창인 studioX 전용관은 지난여름 오픈해 매 시즌 인기 작가나 신진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지금까지 studioX 전용관을 통해 이모티콘 작업에 참여한 작가로는 김현정을 비롯하여 스티브요니, 신모래, 이규태(kokooma), 조인혁, 헨, 곽명주, 옥근남, 남무현, 백두리, 김인엽 등이 있다. 김현정 작가가 그린 ‘내숭 이야기’는 14번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전시 그림이 완판 되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2016년 1월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초대개인전을 열었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화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에서 최연소 작가로 초청전시를 하였다. 올 3월에는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이즈]에서 <내숭놀이공원> 개인전을 개최하여 일일 최다 관객 수 5,026명, 총 누적 관객 수 67,402명을 기록 하며, 참신한 발상과 주제와 표현 기법은 '당돌하다'라는 평가와 정통 동양화의 이론과 기법에 기초하여 변화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 한국 화단의 유망주이다. 평소 김현정 작가는 '소셜드로잉'이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냈을 정도로 SNS를 통해 10만 여명의 대중과 소통하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동양화를 생활 속에 접목시켜 순수미술이 일반생활 및 산업에 컬래버레이션 되어 순수예술의 영역을 넓히며 확장한 미술사적 공헌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김현정 작가가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각 연령층의 공감대 형성을 자아내며, 재치 있는 문구들로 인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움직임이 없는 평면적인 한국화가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변화하는 것은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내숭녀(김현정 작가 그림에 등장하는 여인을 지칭)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에 새롭고 재미있다, 내숭녀를 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작가의 그림을 스마트 폰에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 높은 이모티콘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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