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피렌 등 검출된 유해 참기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식품의약품 안전처, 30일 청학동 참기름, 네이처인어스의 캔디 제품 적발벤조피렌과 납 등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참기름과 캔디류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과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식품제조·가공업체 청학에프엔씨(주)가 제조한 ‘청학동 참기름’ 제품과 네이처인어스(주)가 제조한 ‘엘티’ 제품(캔디류)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청학동 참기름’ 제품은 벤조피렌이 기준(2.0㎍/㎏이하)을 초과하여 검출(2.3㎍/㎏)되었고 ‘엘티’ 제품은 납이 기준(0.2㎎/㎏이하)을 초과하여 검출(1.2㎎/㎏)되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월 11일인 ‘청학동 참기름’과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31일인 ‘엘티’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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