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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23일, 춥고 바람 거세 체감 온도 뚝! 일부 빙판길 우려

기상청 2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전망 발표

민하은 기자 | 기사입력 2017/11/20 [16:58]

수능일 23일, 춥고 바람 거세 체감 온도 뚝! 일부 빙판길 우려

기상청 2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전망 발표

민하은 기자 | 입력 : 2017/11/20 [16:58]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은 춥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는 만큼 두툼한 복장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20일 발표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기상전망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23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비소집일인 22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북북부내륙에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능 당일 제주도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바란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22일 오후에 비가 그친 후, 북서쪽 약 5km 상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수능 당일인 23일(목)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 최고기온도 2~6도 낮아 진다.

특히 23일(목)~24일(금)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도 당부했다.

기상청 누리집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기상 정보’를 제공하며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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