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대 목동병원 압수수색, 의료기구, 의무기록 확보질병관리본부등과 19일 합동 수색, 의료진 전원에 대해서도 조사중경찰이 신생아4명이 사망한 이대목동병원을 대상으로 사건 발생 사흘만인 19일 압수수색을 실시해 의료기구와 의무기록을 확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질병관리본부 등과 합동으로 이 병원 11층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수색했다.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와 석션, 약물 투입기, 각종 링거·주사제 투약 호스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사건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당직을 선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회진 중이던 교수급 의사 1명, 응급상황이 벌어지자 지원을 온 교수급 의사 3명 등 총 11명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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