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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대 목동병원 압수수색, 의료기구, 의무기록 확보

질병관리본부등과 19일 합동 수색, 의료진 전원에 대해서도 조사중

정혜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5:56]

경찰, 이대 목동병원 압수수색, 의료기구, 의무기록 확보

질병관리본부등과 19일 합동 수색, 의료진 전원에 대해서도 조사중

정혜선 기자 | 입력 : 2017/12/19 [15:56]
 

경찰이 신생아4명이 사망한 이대목동병원을 대상으로 사건 발생 사흘만인 19일 압수수색을 실시해 의료기구와 의무기록을 확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질병관리본부 등과 합동으로 이 병원 11층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수색했다.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와 석션, 약물 투입기, 각종 링거·주사제 투약 호스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사건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당직을 선 전공의 2명과 간호사 5명, 회진 중이던 교수급 의사 1명, 응급상황이 벌어지자 지원을 온 교수급 의사 3명 등 총 11명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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