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통업계를 포함한 산업계에서는 비대면 재택근무로 재전환하고 있다. 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쿠팡은 잠실오피스 근무자 50% 이상 의무 재택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위메프는 임산부 등 재택근무가 필요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에 육박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7명 늘어 누적 1만 5,515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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