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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이재명 23%, 이낙연 10%로 추락...윤석열 13%[한국 갤럽]

차기 대선....정권교체(47%) 대 정권유지(39%)

김근식 대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12:30]

차기 대선...이재명 23%, 이낙연 10%로 추락...윤석열 13%[한국 갤럽]

차기 대선....정권교체(47%) 대 정권유지(39%)

김근식 대기자 | 입력 : 2021/01/15 [12:30]
[제공:갤럽]
[제공:갤럽]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은 크게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변동이 없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다음 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지사가 23%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윤석열 총장 13%, 이낙연 대표 10% 순이다.

지난달 3일 발표한 조사와 비교할 때 이재명 지사는 3%p 올랐고, 이낙연 대표 지지율은 6%p 하락했다. 윤 총장 지지율은 같았다.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를 크게 앞섰다. 지난달 조사에서 이낙연 대표 36%, 이재명 지사 31%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이 지사(43%)가 이 대표(23%)를 큰 차이로 역전했다.

이재명·이낙연·윤석열’ 3강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무소속 홍준표 의원 3%, 국민의힘 유승민 의원 1% 순이었다.

또 같은 여론조사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9%,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7%로 나타났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1147%였던 정권유지론은 1241%에 이어 또다시 2%p 내려간 반면, 정권교체론은 1141%, 1244%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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