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9%, 부정평가는 52%였다고 26일 밝혔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정수행 지지율은 3주째 39%를 지속했고, 부정 평가는 지난주(50%)보다 2%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무당층 26%, 국민의힘 23%, 정의당 6%, 국민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19%)을 앞섰다. 또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2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