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투기 의혹 등을 조사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은 1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3차 정례 브리핑에서 직접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정부는 이번 1차 조사에서 투기 불법 의혹이 드러난 경우나 전수 거부자에 대해 모두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투기 대책을 근원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LH 조직을 대대적으로 수술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