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하는 4분기 전기요금을 23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발전 연료비 상승과 한전의 적자 등을 감안할 때 전기료 인상이 예상된다. 전기료는 지난 2013년 이후 약 8년동안 동결됐다. 한전은 올해부터 전기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3개월 단위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4분기 전기요금은 6~8월 연료비를 토대로 결정되는데, 실제 전력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최근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이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 상승을 더욱 압박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어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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