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가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가 촬영 현장에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드라마 촬영 도중의 사진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에 걸 맞게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가장 눈에 띄는 건 만두와 이희준의 장난스런 표정이 담긴 사진.

극 중 완벽한 개(?)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두와 똑같은 표정을 지으며 장난을 치는 이희준의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와 같으며 이러한 모습은 평소 그의 성격을 가늠하게 해준다.

만두와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은 이희준 뿐만이 아니다. 바로 만두의 주인, 홍계팔 역할의 조희봉도 함께한 것.

<유나의 거리>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개(?)삼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촬영 중간중간 만두를 알뜰살뜰 챙기며 가족처럼 아끼고 보살핀다는 후문이다.

이어 임태우감독과 김옥빈의 다정한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본을 보며 연기에 대해 의논을 나눈 듯한 모습은 <유나의 거리>팀이 한 장면 한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뇌의 시간을 가지는 지를 엿 볼 수 있다.

특히, 촬영 틈틈이 대본을 놓지 않은 김옥빈의 또 다른 사진은 그 모습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

이 외에도 아역이지만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동민 역할의 백창민과 그의 친구 슬기 역할의 조은형이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은 물론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다정해 보이는 이문식, 정종준, 이희준의 모습은 <유나의 거리> 속 연기자들이 평소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희준 오빠 짱귀~!”, “옥빈 언니 보소 진짜 연기 열정 짱짱이셔!”, “희준오빠 만두랑 포즈 봐바 완전 똑같아 귀엽다 귀여워 ㅎㅎ”, “아직 조희봉씨는 만두랑 어색하신가봐여..ㅎㅎ 어서 친해지시길~”, “한사장이랑 장노인이랑 창만이랑 다정한 게 보기 좋네!”, “아역들 연기 진짜 잘해요! 사진 보니까 귀엽다 역시 아역은 아역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