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연우를 인수한다. 한국콜마는 13일 연우 지분 55.0%를 2천863억8천380만원에 넘겨받는다고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한국콜마는 양수 목적을 "화장품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연우는 화장품 펌프·용기 전문업체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천871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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