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도매전문 기업 (주)트렉시는 올 초 1차 투자 유치를 마무리, 투자금을 바탕으로 라이선스 패션 카테고리와 소싱(부품의 대외 구매) 플랫폼 등 사업 확장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트렉시는 패션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 및 신발, 패션 브랜드 ‘벤시몽’을 운영하는 벤시몽코리아(벤시몽 수입 전개사)를 인수했다. 현재 국내 벤시몽에서는 신발뿐 아니라 의류, 장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주)트렉시는 패션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 및 신발, 패션 브랜드 ‘벤시몽’을 운영하는 벤시몽코리아(벤시몽 수입 전개사, 타입스)를 인수했다. 벤시몽은 1970년대 프랑스에서 컬러 테니스화를 선보여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로, 사랑스러운 컬러감과 소재로 지속 가능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 벤시몽에서는 신발뿐 아니라 의류, 장갑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23년부터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트렉시에서는 이러한 직수입 패션 카테고리 홍보 및 직접적인 고객 체험 증가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주)트렉시는 올해 초 홍대(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자사몰‘세토프, set-of’를 오픈하여 운영.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트렉시에서 운영 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 할 계획이다.

또한 (주)트렉시는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역량을 토대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운영하고자, 최근 ‘찜콩’ 유아동 메타 커머스를 런칭 하였던 ‘커넥틀리’ 스타트업에 에쿼티 투자했다. 이를 기반으로 커넥틀리의 피버팅을 통해 소싱 가능한 제품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런칭 했다. 

(주)트렉시 박재민 대표는 “(주)트렉시는 도소매업이라는 유통 프레임에 갇혀 있는 회사의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지만 강한 밸류 체인(가치사슬)을 조성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다음 단계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이어가야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에 라이선스, 플랫폼 사업 영역 부분이 (주)트렉시가 확장해 가야 할 사업영역으로 보고 2023년부터 위 두 가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라이선스 생산 분야에 대해 내부 팀을 구축하고 사업 영역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09년 설립된 (주)트렉시는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다수의 브랜드를 병행 수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병행 수입을 기반으로 도소매업을 진행했다. 오랜 시간 관련 노하우가 누적되면서 패션 뿐아니라 비 패션 카테고리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해 현재는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총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주)트렉시 박재민 대표는 “(주)트렉시는 트렌드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패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다.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 탐구하여 기업과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주)트렉시가 다수의 플랫폼에 재화를 제공하여 고객사와 더불어 성공해 나아가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 저희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투자 유치를 토대로 라이선스, 플랫폼 두 가지의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단순히 도소매업에 국한돼 있는 기업이 아니라 전반적인 엔드 투 엔드의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며 해당 포맷을 가지고 글로벌 진출하는 것이 2차 포맷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