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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법인 출범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해외 서민금융기관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06 [11:57]

하나은행,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법인 출범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해외 서민금융기관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8/06 [11:57]
▲ 우 마웅 우 레구 경찰서 서장,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 우 산 아웅 레구 타운쉽장, 이정세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장, 도 미야 딴 늇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감독청 양곤시 지부장, 우 찌 라인 레구개발연합 회장, 우 아우 나잇 무 레구 타운쉽 부국장 등(사진 좌측으로 부터)이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 현지법인 출범식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3일 미얀마 서민금융지원을 위한현지법인 'Hana Microfinance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출범행사는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첫 사업 구역인 레구타운쉽 (Hlegu Township)에서 미얀마의 재무부, 마이크로파이낸스 감독원 등미얀마 정부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는레구타운쉽을 비롯한 총 23개 타운쉽에서 농업 및 영세 가내수공업을 생계로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해외 서민금융기관으로, 교외 지역 농민 및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파이낸스 (건당 50만원 미만) 전문 회사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회사이다.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은"국내에서 서민금융 지원에 힘써온 하나은행이 앞으로 미얀마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행복을 나누며 성장해가는 참된 서민 금융을 펼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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