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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잡는다'…고속도로 얌체운전 적발, 2년새 80%↑: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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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잡는다'…고속도로 얌체운전 적발, 2년새 80%↑

지정차로 위반 적발 최다…민홍철 "드론 활용 단속 늘려야"

김종대 기자 | 기사입력 2022/09/11 [08:16]

'드론이 잡는다'…고속도로 얌체운전 적발, 2년새 80%↑

지정차로 위반 적발 최다…민홍철 "드론 활용 단속 늘려야"

김종대 기자 | 입력 : 2022/09/11 [08:16]

▲ 드론을 띄워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는 암행단속팀.[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얌체운전' 적발에 드론의 역할이 크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11일 공개한 데 따르면 지난 2019년 총 3천519건이었던 드론 활용 법규 위반 적발 건수는 지난해 총 6천398건으로 늘어 81.8%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단속 건수는 총 1만7천864건이었고 이중 지정차로 위반이 1만2천532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편도 4차선 고속도로에서 4차로로만 다니게 돼 있는 적재중량 1.5t 초과 화물차가 다른 차로에서 주행하는 경우 등이 지정차로 위반에 해당한다.

 

안전띠 미착용(2천480건), 적재불량(1천97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드론을 활용하면 자유롭게 이동하며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민 의원은 "드론을 활용한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지정차로 위반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추돌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커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행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막힘이 없는 고속도로 통행을 위해 장점이 많은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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