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일정·증인 채택…野 '개문발차'

김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09:04]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일정·증인 채택…野 '개문발차'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2/12/19 [09:04]

▲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우상호 위원장이 회의 일정 등에 관해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9일 활동을 본격화한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국정조사 일정과 기관증인·일반증인 명단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첫 전체회의에서 우상호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선임하고 계획서를 채택한 뒤 25일 만에 본격적으로 특위가 가동되는 셈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선(先) 예산안 처리, 후(後) 국정조사'라는 여야 합의를 어겼다고 반발하면서 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3당만으로 '개문발차'하는 셈이 된다.

 

우 위원장은 전날 "예산안 처리 문제 때문에 국정조사를 무산시킬 수는 없다"며 이날부터 특위를 정상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위는 내년 1월 7일까지 관련 기관 보고 및 청문회 등 국정조사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