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포스코이앤씨가 건국대학교, 인천시설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약 4천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꿀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환경 마술쇼와 키즈쇼 등 각종 공연을 즐겼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부터 그룹 '기업시민' 대표 사업의 하나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도시양봉사업(BEES NEEDS)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벌이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다"며 "어린이 꿀벌 축제와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