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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4년 3분기 당기순이익 1,058억원 시현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11/15 [23:56]

한국씨티은행 2014년 3분기 당기순이익 1,058억원 시현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11/15 [23:56]


한국씨티은행은 2014년도 3분기에 3,685억원의 총수익 및 1,0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2014년도 3분기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79억원 증가하였으며, 총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4.2% 및 전분기 대비 10.9% 각각 증가하였다. 2014년 9월말 현재, Basel3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6.67% 와 15.63%를 유지하였다.

2014년 3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한 3,122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이자부자산이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한 점과 스프레드 축소와 저금리기조 지속 등으로 순이자마진이 4bp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비이자수익은 보험상품판매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환파생관련이익 증가와 투자상품판매수수료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60.9% 증가한 332억원을 기록하였다. 기타영업수익은 채권매매익 증가로 231억원을 기록하였다.

금년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지난 2분기의 희망퇴직 효과 및 지속적인 경영합리화를 통한 경비절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감소한 2,075억원을 기록하였다.

3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동기대비 556억원 감소한 169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대출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의 감소와 소송관련 충당금의 환입이 주요인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전년동기대비 28bps 개선된 1.15%이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리볼빙 카드자산에 대한 추가적인 대손준비금 적립으로 전년동기대비 79.4%p 증가한 258.8%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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