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금융범죄 및 강력범죄 발생시 증거 은폐 등을 위해 ‘명의도용물건’이 악용되고 있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3월16 ~ 5월 15일 까지「명의도용 물건 상반기 특별단속」을 전개하여, 5,325명 검거(구속378)하고 명의도용물건 17,139개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명의도용통장 단속결과를 분석해 보면, 유통된 명의도용통장은 농협의 비중이 감소(2014년 54.2%→2015년 12.7%)하였으며, 신한(14.2%)․국민(11.4%)․우리(9.6%)은행 순으로 발생하였다. 유통된 명의도용통장의 명의자별로는‘법인 명의도용통장’이 대폭 증가(’14년 4.0% → ’15년 19.6%)하였으며 외국인 명의 명의도용통장은 0.8%에 불과하였다. 명의도용 휴대전화 단속결과를 살펴 보면,통신사별로는‘별정통신사’의 선불휴대전화을 이용한 명의도용휴대전화 증가(’14년 3.0% → ’15년 62.2%)하였고, SKT(16.6%), KT(11.2%) 순이며 개통장소별로는 대리점에서 개통된 것이 대부분(98.4%)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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