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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직원 주식 거래 전면 금지하기로

이혜형기자 | 기사입력 2016/10/17 [05:25]

금감원, 임직원 주식 거래 전면 금지하기로

이혜형기자 | 입력 : 2016/10/17 [05:25]

금융감독원은 임직원의 주식 거래를 직급과 관계없이 전면 금지하기로 하는 내용의 강화된 주식 관련 임직원 행동강령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에따라 이미 보유한 주식은 당분간 거래를 중지시키거나 2년 정도 유예기간을 두고 처분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임직원 주식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금감원 직원 1천844명 중 472명(25.1%)이 총 122억4천만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직급별로는 3∼4급 직원이 319명(67%)으로 가장 많았고 국장급인 1∼2급 직원도 98명(20%) 있었다.

금감원은 현재 직원들에게 분기별 10회 이상 주식 거래를 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투자 금액도 근로소득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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