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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 수출 3.9% 소폭 증가 예상

한국무역협회 2017년 전망 보고서 발표

임현택 기자 | 기사입력 2016/11/29 [00:03]

내년 우리 수출 3.9% 소폭 증가 예상

한국무역협회 2017년 전망 보고서 발표

임현택 기자 | 입력 : 2016/11/29 [00:03]

2017년 우리 수출은 미국과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수요 회복과 국제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김극수)이 발표한 ‘2016년 수출입 평가 및 2017년 전망’보고서에서 내년 수출은 3.9% 증가한 5,165억 달러, 수입은 7.3% 증가한 4,335억 달러로 전망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내년 수출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가장 큰 이유는 신흥국 경기가 국제유가 상승과 더불어 점차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IT 제품과 원유관련제품(석유화학, 석유제품), 일반기계의 수출이 회복될 전망이다. 반면 선박, 자동차부품 수출은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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