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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였던 한진해운 3개월만에 모두 하역 완료

해수부, 법정관리후 선박 61척, 선원 649명 발목 잡힌 것 모두 해결

임현택 기자 | 기사입력 2016/11/29 [00:05]

발묶였던 한진해운 3개월만에 모두 하역 완료

해수부, 법정관리후 선박 61척, 선원 649명 발목 잡힌 것 모두 해결

임현택 기자 | 입력 : 2016/11/29 [00:05]

지난 8월 한진해운 사태 이후 발목이 잡혔던 선박 하역작업이 3개월 만에 일단락 됐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의 하역을 끝으로 한진해운 소속 모든 선박(컨테이너 97척, 벌크 44척)의 하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에 선적된 화물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으로 운송해야 할 화물은 한진 시애틀(Hanjin Seattle)호로 옮겨 싣고 운송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지난 8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용선료 지급 문제 등과 관련해 한진해운 소속 선박의 항만 입출항이 중단되면서 선원과 화물이 바다에서 대기하는 등 물류운송 중단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한진해운이 선원관리 책임이 있는 선박 61척(컨테이너 37척, 벌크 24척)에서 일하던 선원 649명(내국인 255명, 외국인 394명)이 발목을 잡혀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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