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조용해도 '탈'" 오는 19년부터 전기차 주행시 주행음 의무화새롭게 발표된 美 전기자동차 법안,전기차, 급성장 가능성 높아앞으로 생산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는 보행자들을 위해 저속 주행 시 반드시 주행음을 내야 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최근 이같은 내을 담은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고 이는 보행자들이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조치라고 밝혔다. 보행자 위해 저속 주행 시 반드시 주행음 발생해야 이번에 통과된 새로운 법안은 앞으로 생산될 예정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들은 저속 주행 시 필히 어떠한 종류의 소리가 발생돼야 한다고 규정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보행자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가 시속 29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필수적으로 주행음을 내도록 규정했다. 이번 규정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오는 2019년 9월 1일까지 모든 전기 자동차 생산과정 시 주행 소음을 필수적으로 내도록 자동차를 제조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며 이 기간 이후에 전기자동차 모델을 내놓을 완성차 업체는 NHTSA의 규정에 맞춰야 한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의 이같은 조치는 도로에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사건 사고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보행자가 전기자동차들의 주행음을 듣지 못해 발생한 사고들이 많 주행음 장착기능은 전기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꼭 필요한 기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22년에 가솔린과 전기 자동차 세대교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은 73만대 가량으로 오는 2022년이면 가솔린으로 운행되는 차량과 전기자동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조사에 따르면, 2040년까지 약 4100만 대의 전기자동차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2015년보다 약 90배 증가한 것이다. 미국은 현재 약 20가지의 다양한 전기자동차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약 12개의 생산 제조업체 브랜드가 존재한다. 또한, 정부에서도 2012년 'EV Everywhere Challenge'라는 프로젝트로 전기자동차의 충전시설 및 사용을 촉진시키자는 의미의 프로젝트를 발표함. 현재 미국 이외에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활발한 시장성을 보여주는 국가들은 중국, 노르웨이,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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