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에 고삼석 상임위원 맡아
민하은 기자 | 입력 : 2017/05/12 [18:38]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의 퇴임으로 공석중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고삼석 상임위원이 맡게 됐다.
방통위는 12일 원활한 사무처리와 운영을 위해 위원들 간 협의 후 고삼석 상임위원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통위원장은 최성준 전 위원장이 지난달 7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지만 탄핵과 대통령 선거 등으로 아직 후임이 정해지지 않았다.
고 위원은 차기 위원장 임명까지 방통위를 대표하고 소관사무를 통활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방통위는 5명의 상임위원 중 임기가 만료된 최 전 위원장과 김재홍 전 부위원장을 제외하고 고 위원과 임명당시 여당(자유한국당) 추천몫의 김석진 위원, 황교안 권한대행이 임명한 김용수 위원 등 3명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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