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사설] 좀스러운 안철수-오세훈의 단일화 협상 태도:세종경제신문
로고

[사설] 좀스러운 안철수-오세훈의 단일화 협상 태도

세종경제신문 | 기사입력 2021/03/18 [18:03]

[사설] 좀스러운 안철수-오세훈의 단일화 협상 태도

세종경제신문 | 입력 : 2021/03/18 [18:03]
오세훈과 안철수(채널A 캡쳐)
오세훈과 안철수(채널A 캡쳐)

국민의힘 오세훈과 국민의당 안철수의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마무리를 짓지 못한 채 19일 오세훈은 2번으로 안철수는 4번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 아직 단일화의 기회는 남아있다고 하지만 실망스럽다.

안철수는 18일 오세훈 후보측의 제안을 전격적으로 받아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오 후보측의 유선전화 10%  전면 포함 수용은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오세훈은 무선전화 90% 유선전화 10%, 안철수는 100% 무선전화로 하자면서 오늘까지 협상을 이어왔으나  단지 그 이유 때문에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관심사인 야권후보 단일화가 몹시 진통을 겪고있는 모양새다.

두 사람은 국민 앞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으므로 어떻게 해서든 결론을 내리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두 사람의 정치생명은 막을 내일 것이며 역사에 더러운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두 사람 중 누구라도 과감하게 양보하는 사람이 시장 당선과 관계없이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될 것이다.

100% 무선전화 여론조사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방식이고, 10% 유선전화는 오세훈에게 유리한 방식이라고 하지만, 누군가 과감하게 양보하면 여론은 양보한 사람을 지지할 것이다.

좀스럽게 유무선에 너무 목을 매지 말고 대의를 위하여 누구든 과감하게 양보하여 당초의 약속을 지킴으로서 정치인으로서의 대도를 가기를 바란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