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낮에는 수은주가 32∼34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청주·광주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 충청남북도, 강원 영서 중남부 지방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고 오후에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그 밖의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30일 자정까지 경북 내륙에서 5∼20㎜, 경기 남부·충청남북도·강원 영서 중남부·제주 산간에서 5㎜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