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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표기 및 위안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야”

한미공공정책위원회 면담…비공식 외교채널 강화 일환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3/04 [01:10]

“동해표기 및 위안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야”

한미공공정책위원회 면담…비공식 외교채널 강화 일환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3/04 [01:10]
▲ 유성엽 의원이 한미공공정책위원회 이철우 회장을 면담하고 있다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3일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이철우 회장 및 여익환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은 한인사회 최초로 2006년 뉴욕주지사 경선 캠페인의 핵심부에 이철우 회장이 아시안 리더로 발탁되어 아시안위원회라는 캠페인 조직을 만들면서 태동이 되었고, 미 정치권에 한인의 이익 대변, 한미간의 비공식 외교채널 구축 등의 설립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는 미 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이행법안 통과에 크게 기여하였고, 뉴욕주 현충원에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와 뉴욕주 상·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기림비”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이철우 회장은 동해 병기와 관련하여 유성엽 의원이 지난 달 27일 미국 뉴욕주 의회 아벨라 상원의원을 비롯한 교육위원 전원에게 “아벨라 의원이 발의한 ‘동해와 종군위안부 교육법안’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한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성엽 의원은, 동해 및 위안부 문제는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와 함께 전 세계인이 마땅히 공유해야할 역사적 사실로서, 앞으로도 한미공공정책위원회가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민간외교 활동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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