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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6일 하루에만 단거리 로켓 25발을 동해안 지역으로 쏘아대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6일 오후 6시 20분부터 10분 간 동해안 지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로켓 10발을 발사하고, 8시 3분께 8발을 추가 발사했으며 오후 9시 28분에도 7발을 사격했다"고 전했다. 합참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로켓은 단거리로 70km 사정권으로 추정된다. 지난 27일에 이은 북한의잇단 미사일 도발에 군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북한은 2월27일에서 3월3일 사이에 미사일을 무려 10발 이상을 쏘며 한반도를 긴장상태로 몰아 넣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배경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독수리 훈련에 대한 군사적 시위 성격이 있다고 추정했다. 또 미국에 대한 강한 메시지의 성격도 띄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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