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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김황식 금권선거 공방

문장훈 | 기사입력 2014/03/30 [10:25]

정몽준-김황식 금권선거 공방

문장훈 | 입력 : 2014/03/30 [10:25]

새누리당 서울 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29일 일부 언론이, "김황식 후보 측이 정몽준 후보가 금권선거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당 클린선거감시단에 제소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정몽준 후보측은 "김황식 후보는 경선 자금 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정몽준 후보 경선준비위원회의 박호진 대변인은 30일, "29일의 일부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 후보측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은 것이며, 김 후보는 이로 인한 사태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김 후보야말로 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수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의 경선 사무실과 고급 인테리어, SNS컨텐츠 등을 준비해놓았는데 어떤 자금으로 이런 준비작업을 했는지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공격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클린선거감시단이 김황식 후보와 정몽준 후보를 포함한 서울시장 후보 전원에 대해 정확한 경선자금의 출처를 조사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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