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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안철수 보쌈해서 앉힌 것”“친노가 기분좋다” 발언 등 발끈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 방송 심의 신청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4/16 [10:21]

새정치민주연합“안철수 보쌈해서 앉힌 것”“친노가 기분좋다” 발언 등 발끈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 방송 심의 신청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4/16 [10:21]
▲ 이봉규

새정치민주연합 공정언론대책특별위원회는 사회자가 야권에 대한 근거 없는 폄훼 발언을 한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의 4월 12일자 방송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방송심의 신청하였다.

해당방송인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은 사회자인 김미선 앵커가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철수의 아이콘”이라고 직접 폄훼하였고, 이봉규 사회자는 “결과적으로 안철수를 보쌈해서 앉힌 것”이라면서 김한길 공동대표에게 “소설가여서 그런지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노골적으로 비꼬았다.

또한 정청래의원의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한 칭찬을 사회자(이봉규)와 패널(최병묵)이 “친노가 기분이 좋다”고 자의적으로 표현을 하면서 야권상황을 노골적으로 폄훼하였다.

이에 공정언론대책특위는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 대하여 4건의 사례를 지적하고 해당방송에 대한 강력한 제제조치 및 해당방송의 사회자(이봉규, 김미선) 및 패널(최병묵)의 출연정지검토를 요청하였다.

공정언론대책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허영일 부대변인은 “패널이 아닌 사회자가 직접 야권을 폄훼하였다. 사회자는 방송사의 입장을 직접 대변하는 사람 이라는 점에서 최악의 편파방송을 한 것”이라면서 “이번 심의신청으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져 일부 종합편성채널의 이런 노골적인 편파진행에 경종을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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