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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한화 이글스 투수 광주서 추락사

이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11/23 [22:16]

김성훈 한화 이글스 투수 광주서 추락사

이은숙 기자 | 입력 : 2019/11/23 [22:1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성훈(21)이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김성훈은 김민호 KIA 타이거즈 수비 코치의 아들이다.

23일 한화 이글스와 경찰등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광주 서구 한 건물 9층 옥상에서 한화 투수 김성훈이 7층 테라스로 추락했다.

23일 새벽 광주의 건물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김성훈 [한화 이글스 제공]
23일 새벽 광주의 건물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김성훈 [한화 이글스 제공]

김성훈은 사고후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김성훈이 발을 잘못 디뎌 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김성훈은 마무리 캠프를 마친 뒤 22일 부모님이 있는 광주로 이동했다”며 “정확한 사고내용을 파악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은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7월 1군에 데뷔했다.

올 시즌엔 1군 무대에서 15경기에 출전, 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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