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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서 文 '잘한다(39%)'vs'잘못한다(54%)'-코로나 19 감염 '걱정한다' 77% ,'걱정안해' 21%.-중국에서 오는 외국인 입국금지해야 64%, 금지불필요 30%-현정부 코로나19 대응 정책 잘한다 39%, 잘못한다 50%[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충청에서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10명중 3명이상이 '잘한다'는 반면 5명은 '잘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28일 나왔다. 충청인은 또 코로나19에 대해 본인이 감염될수 있다고 걱정을 하는 이도 10명중 7명이상이, 별로 또는 전혀 감염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2명에 달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충청에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39%(전국 42%)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14일조사결과 36% 대비 3%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54%(전국 51%)로 지난14일 조사때 51%보다 3%p 올랐고 6%(전국 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전국적인 평가에서 긍정평가자는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4명, 자유응답) ' '코로나19) 대처'(3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복지 확대'(5%), '외교/국제관계'(4%), '전 정권보다 낫다',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소통'(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14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 미흡'(4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외교 문제'(7%), '독단적.일방적.편파적'(3%) 등을 지적했다. 지난주보다 코로나19 관련 지적이 크게 늘어,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주말 사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혼란과 불안이 가중된 탓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청에서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 14일 37%에서 2주만에 5%p가 오른 42%(전국 37%), 미래통합당은 17%(전국 21%),국민의당 4%(전국 2%),정의당 4%( 전국6%),민생당 (전국1%),기타정당 1%(전국 1%),무당층 31%(전국 33%)에 달했다. ◆…충청권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반응도 나왔다.※본보 7일자 참조. 충청인들은 응답자 개인이 '코로나 19감염의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느냐'는(정서적반응) 물음에 '걱정된다'는 의견이 77%(전국 77%),'별로 걱정되지 않는다'19%(전국 15%),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2%(전국 6%),'모르거나 응답거절' 2%(전국 1%)로 집계됐다. 이는 3주전인 지난 7일 조사 때 감염 우려감에 대해 68%(전국 64%)가 걱정된다고 답했던 것보다 9%p가 높다. 이와 달리 충청인들에게 응답자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될수 있다고 보느냐는(인지적 판단) 물음에 '가능성이 있다'가 58%(전국 59%)인데 반해 '별로없다'22%(전국 24%),'전혀없다'15%( 전국 10%),'모르거나 응답거절'6%(전국 8%)로 분석됐다. 이는 3주전인 지난7일 조사 때 '본인 감염 가능성(인지적 판단)'에 대해 묻자, 본인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43%(전국 44%)와 비교하면 15%p나 더 높았다
충청인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에대해 대응을 잘하는 지 여부에 대해 '잘한다'39%(전국 41%)이며, 이에 반해 '잘못한다'는 의견은 50%(전국 51%)로 오차범위밖인 11%p의 격차를 보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이 6%(전국 5%), '답변유보'가 5%(전국 3%)였다. 논란이 된 중국에서오는 외국인 입국금지조치에 대해 충청인들은 '전면금지 조치해야한다'는 입장이 64%(전국 64%),'필요없다'는 의견은 30%(전국 33%), '모르거나 응답거절' 6%(전국 3%)로 나타났다. 그밖의 내용과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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