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예계 성매매 수사
문장훈 | 입력 : 2013/12/13 [07:55]
검찰이 일부 여성 연예인의 성매매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수원지방 검찰청 안산지청은 최근 여성 연예인들이 재력이 있는 사업가나 기업 임원 등 남성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성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해당 연예인들을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조사 대상 연예인은 주연급으로 활동했던 여성 연예인, 미인대회 출신 등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매매 대가로 1억원을 받은 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성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들과 여성 연예인들을 남성들에게 소개한 브로커들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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