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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동작을 공식 출마 선언…정의당 수도권 지역구 후보 대거 출마

동작을 7.30 최고 격전지 예고

김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7/07 [17:12]

노회찬 동작을 공식 출마 선언…정의당 수도권 지역구 후보 대거 출마

동작을 7.30 최고 격전지 예고

김민철 기자 | 입력 : 2014/07/07 [17:12]
▲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진행하고 있는 진중권, 노회찬, 조희연 교육감, 유시민 (왼쪽부터)

정의당이 7·30 재보궐선거에 서울 동작을, 수원 영통 등 평택을 제외한 전 수도권 지역구에 후보를 출마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동작을은 노회찬 전 대표. 경기 영통 정은 천호선 대표, 경기 팔당 병은 이정미 대변인, 경기 권선을은 박석종 전 교육부총리 정무비서관, 경기 김포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 광주 광산을은 문정은 부대표 등이 출마한다.

정의당은 이외 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지역구 출마문제와 관련하여 추후 논의키로 하였다.

한편 서울 동작을은 노회찬 전대표가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듯 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허동준 예비후보와 전략공천 후보인 기동민 서울시 전 부시장과의 교통정리가 명확치 않은 상태이고 새누리당은 김문수, 나경원 등 당내 중진들이 타천 자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혼란한 상황이다.

노회찬 전 대표에게 출마를 만류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 내홍에 이어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천호선 대표는 "최근의 공천 파동은 제1야당의 능력과 도덕의 밑바닥을 드러냈다. 단언컨대 지금 이대로의 새정치연합으로는 절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 더욱 분명한 것은 새정치연합 단독으로는 도저히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라며 한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를 보이고 있는 제 1야당을 매섭게 몰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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