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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관 한팀' 경제외교로 역대 최대 순방 성과"

"한-UAE 정상 간 신뢰, 순방 성과 견인차"…후속 조치 본격화

송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1/24 [17:31]

대통령실 "'민관 한팀' 경제외교로 역대 최대 순방 성과"

"한-UAE 정상 간 신뢰, 순방 성과 견인차"…후속 조치 본격화

송승환 기자 | 입력 : 2023/01/24 [17:31]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성과가 가시적인 민생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후속조치가 본격화한다.

▲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은혜 홍보수석은 24일 서면브리핑에서 "무엇보다 이번 UAE 순방 성과의 견인차는 양국 정상 간 신뢰와 교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UAE 대통령의 '300억 달러 투자약속'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5월 취임식부터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까지 우리측과 만남을 이어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대표와의 호흡이 뒷받침됐다는 것이다.

이런 신뢰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으로까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이 다보스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칼둔 회장은 "지난 14년간 대한민국 기업들이 (바라카 원전에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모든 것을 해냈다"며 "약속을 지킨 한국과 더 많은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 수석은 "민관 한팀의 이번 경제외교로 300억 달러의 투자 유치, 61억 달러에 이르는 48개의 양해각서(MOU) 체결,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의 3억 달러 투자신고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방에 함께한 100여개 기업인 사절단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과 함께 팀코리아를 세계에 각인시킨 주역"이라며 "모래사막에서 다보스까지 국민 모두 잘사는 '다시 대한민국'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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