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가라카니 의장이 노르웨이 의회 수장으로는 4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것을 환영한 뒤 "교역, 방산,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가라카니 의장은 자유,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인 한국과 앞으로도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양측은 또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소,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데 공감했다. 한 총리는 2030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한국 정부 의지를 전하고, 노르웨이 의회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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