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한 방탄소년단 로고와 숫자 10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첫 번째 기념 메달은 1만장 이상(60억원 규모) 판매돼 그동안 공사가 발행한 기념 메달 가운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1천장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금메달 1온스 제품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오픈한 지 두 시간 만에 동났다. 2차 기념 메달은 방탄소년단 전 멤버 초상을 신기술로 구현할 예정으로, 현재 막판 디자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의 차별화된 디자인력과 최첨단 신기술을 이용해 메달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기념 메달의 소장 가치가 BTS 위상에 걸맞은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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