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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YTN사장 전격사퇴, MBC,KBS 사장은?: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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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YTN사장 전격사퇴, MBC,KBS 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자진 사퇴 공영언론사 사장 첫 사례, 보도 불공정, 해직자 문제 퇴진압박 받아와

민하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5/19 [09:58]

조준희 YTN사장 전격사퇴, MBC,KBS 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자진 사퇴 공영언론사 사장 첫 사례, 보도 불공정, 해직자 문제 퇴진압박 받아와

민하은 기자 | 입력 : 2017/05/19 [09:58]
 

박근혜 정부 당시 은행장 출신으로 이례적으로 언론사 사장을 맡았던 조준희 YTN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박근혜정부에서 임명된 공영언론사 사장이 스스로 사의를 표명한 첫 사례에서 MBC,KBS등 다른 방송사 사장에게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조준희 사장은 1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 지난 2008년의 불행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는 충정에서 스스로 비켜서기로 결단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준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오늘 중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 사장은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 등 해직자 복직사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채 보도공정성 시비가 일어 노조의 퇴진 요구를 받아왔다.

▲ 조준희 YTN사장

조 사장의 사의 표명은 ‘적폐청산’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더 이상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판단과 노조의 압박에 따른 부담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 사장이 스스로 물러나면서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지속된 해직사태 해결을 비롯해 YTN의 정상화가 이뤄질지 언론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언론 계 적폐 청산의 첫 대상으로 '보수정권 부역자 명단'에도 올라 있는 김장겸 MBC사장, 고대영 KBS사장 등의 거취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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