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내년부터 본격 수익화 사업 시작한다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업택시' 주력 방침 밝혀카카오택시의 수익화가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용석 CFO는 카카오페이와 관련 "가맹점이 기존에 2560개 정도였는데 3분기 2600여개로 소폭 늘었는데 4분기 이니시스와의 제휴로 2만개 정도로 확대될 것"이라며 "전체 거래액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는 지난 3분기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최 CFO는 "가입자 증가로 거래액 , 송금액이 늘었다"며 "특히 송금액의 경우, 성장세가 상당히 빠르다. 7월 980억원, 8월 2300억원, 9월 3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는 최근 선보인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관련해 "기계에게 말을 건네는 것은 해본적이 없던 일로 이것이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카카오톡 등 카카오가 갖고 있는 서비스들이 월등해 AI 분야에서 우리가 가장 강점이 있다"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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