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 유발 손목뼈, 고 이영숙씨 것으로 판명
이청산 기자 | 입력 : 2017/11/28 [23:28]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과 관련해 지난 17일 발견된 손목뼈는 이미 유골이 수습됐던 고 이영숙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쯤 세월호 객실구역에서 나온 지장물 세척 작업 과정에서 발견된 손목뼈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고 이영숙씨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고 이영숙씨의 유골은 단원고 조은화, 허다윤 양의 유골과 함께 이미 일부가 수습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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